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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에 안일환, 기조실장에 문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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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1-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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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470조원 정부예산 총괄에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

  • 여러 부처와 협업‧조정 업무 경험 문성유 단장

안일환 신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사진 = 기획재정부 제공]

우리나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이 8일 임명됐다. 같은 날 기획조정실장에는 문성유 국가균형발전위 기획단장이 임명됐다.

470조원에 달하는 올해 예산 총책을 맡게 된 안 실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안 실장은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예산제도과장‧예산총괄과장 △국방부 계획예산관 △기재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지난해 안 실장이 입안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리모델링’ 정책은 국민‧정책전문가‧기자 등 796명이 참여한 2018년 경제정책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안 실장은 ‘닮고 싶은 상사’에 2차례 연속 선정되는 등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고, 부드러운 인품을 가졌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문성유 신임 기획재정부 기조실장.[사진 = 기획재정부 제공]

문 실장은 제주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3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재부 국방예산과장‧지식경제예산과장‧예산제도과장‧예산총괄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연구개발투자심의관 △기재부 재정기획국장‧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문 실장은 예산‧재정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데다 국가균형발전위 기획단장과 국회 예결위 파견관을 담당하면서 여러 부처와 협업‧이해관계 조정‧국회 업무 등을 경험한 만큼 기조실장 적임자로 평가된다.

그는 상대방 의견을 먼저 경청하는 따뜻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졌고,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후배직원들에게 자상한 선배로서 신망이 두텁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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