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2019년 1학기 학자금 대출 오늘(9일)부터 접수...금리 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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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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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장학재단]


9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2019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는 지난해와 동일한 2.20%다.

학생들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4월 1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대출한 등록금은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대학에 입금된다.

재학생 생활비 학기 등록 전 우선대출 한도가 150만원이었으나 앞으로는 50만원으로 축소된다. 잔여 생활비 100만원은 등록 후 대출하게 하는 것이다. 미리 대출을 받고 대학(원)을 등록하지 않으면 목적 외 대출자로 간주돼 신용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대출을 위한 소득 구간 산정에 약 6주 정도가 걸리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이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9월 발표된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에 입학하는 신·편입생은 올해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학자금 대출 제한 당시 신·편입학한 재학생은 기존 제한과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른 제한 중, 재학생에게 유리한 사항을 적용한다. 학자금 대출 제한을 받지 않았을 당시 신·편입학한 재학생은 학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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