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영민·강기정·윤도한 임명에 "국정쇄신·경제성과 의지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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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1-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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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큰 역할 할 것"

  • "강기정, 국정 전반 소통과 협치 끌어낼 적임자"

  • "윤도한, 국정홍보 소통강화 정점 찍은 인사"

소감 밝히는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노영민 주중대사를,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의원,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한 것을 환영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노영민 주중대사를,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의원,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한 것을 환영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출범 1년9개월에 접어든 만큼 국정쇄신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과의 소통강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 도출에 주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굳은 다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노영민 새 대통령 비서실장은 3선 국회의원과 국회 산업통상위원장을 역임한 경험과 관록의 정치인 출신으로, 새롭게 나아갈 2기 청와대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력을 도모할 최적임자라 할 수 있다"면서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주중대사 등 다양한 경험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평가했다.

아울러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선 "3선 국회의원과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였던 시절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는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당정청간 긴밀한 소통은 물론 국회 및 각 정당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치를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이 대변인은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관련해선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MBC 보도국 기자에서부터 논설위원까지 거친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국정홍보와 소통강화에 정점을 찍은 인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년 8개월 동안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었던 임종석 비서실장에도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 대변인은 "새롭게 발표된 청와대 2기 참모진이 대통령을 잘 보좌하여 민생 경제 활성화와 한반도 평화구축의 핵심 국정과제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줄 것을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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