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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 27년 만에 턴테이블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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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1-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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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N503.[사진= 야마하]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테이블 ‘MusicCast VINYL 500(TT-N503)’과 ‘TT-S303’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야마하가 27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은 야마하의 독자적인 무선네트워크 기능 ‘MusicCast(뮤직캐스트)’와 호환이 가능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돋보이는 네트워크 턴테이블 ‘MusicCast VINYL 500(TT-N503)’ 및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이 특징인 턴테이블 ‘TT-S303’ 2종이다.

두 제품은 벨트드라이브 구동방식으로 모터의 진동에 영향이 적고 안정적으로 회전하며 알루미늄 소재의 스태틱 밸런스형 스트레이트 톤 암을 채용, 레코드의 음악신호를 정확하게 읽는다.

재생 시 흔들림을 줄이기 위한 고밀도 MDF 소재를 사용한 고강성(高剛性) 캐비닛을 탑재했다. 또한 알루미늄 플래터를 DC모터로 회전시켜 정확한 신호를 읽을 수 있고, PHONO EQ 앰프를 통해 PHONO 앰프가 탑재되지 않은 미니 컴퍼넌트나 액티브 스피커와 연결, 레코드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MusicCast VINYL 500(TT-N503)’은 뮤직캐스트 기능을 통해 다른 공간에 있는 뮤직캐스트 호환 기기에서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WiFi 네트워크 기능(5GHz 대역/2.4GHz 대 지원), 디저 하이파이(Deezer HiFi), 블루투스(Bluetooth), 에어플레이(Airplay)와도 호환 가능하다.

야마하 AV 영업팀 최동원 스페셜리스트는 “야마하의 아날로그의 장인 정신에 디지털 기술력이 함께 탑재된 신제품”이라며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의 편리성을 함께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는 가장 진보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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