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침 '동장군' 기습…서울 체감온도 영하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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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1-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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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낮부터 차차 풀릴 듯

[사진=연합뉴스]


오는 9일은 중부 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추위는 낮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 대체로 맑고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는 새벽까지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은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서해 0.5~2.5m, 남해 0.5~1.5m, 동해 0.5~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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