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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쑤언 쯔엉. [사진=르엉 쑤언 쯔엉 페이스북]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 르엉 쑤언 쯔엉(23·호앙아인 잘라이)이 아시안컵 축구를 앞두고 굳은 결의를 내비쳐 화제다.
쯔엉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각) '폭스스포츠 아시와'의 인터뷰에서 "스즈키컵은 지난 일이다. 아시안컵은 새롭고 더 큰 대회다. 더욱 큰 노력이 요구된다"고 다짐했다.
또 쯔엉은 "우리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아시안컵에서 많은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쯔엉은 K-리그 최초의 베트남 국적 선수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그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 FC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금일(8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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