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아내가 남편이 무속인이 된 것에 속내를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연기자에서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정호근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정호근의 아내는 남편이 내림굿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참 많이 고민하고 긴 편지도 여러 번 썼었고 '나는 당신하고 못살겠다' 이런 생각도 했었고 '나 그냥 이혼 할래' 이런 말도 했었다"며 "그 당시에는 많이 충격이었다. 정말"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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