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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계훈련지로 각광…1∼2월에만 3000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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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1-0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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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고 수준 스포츠 기반시설·온화한 기후...풍부한 숙박시설 한 몫

경주시 전국 최고 스포츠 인프라로 동계훈련 최적 각광(야구).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최적의 스포츠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1월과 2월 전국에서 143개 팀 3000여명의 선수가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는다.

축구 종목 38개 팀 1140명이 경주 알천구장에서, 태권도 95개 팀 1500명이 진현동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야구 10개 팀 300명도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한다.

경주가 동계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국 최고 수준 스포츠 기반시설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숙박시설이 한몫을 하고 있다.

시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하기 위해 동계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로 천막을 설치하며, 의료지원을 통해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선수단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선택하고 있어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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