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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취업자 9만7000명…금융위기 이후 9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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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1-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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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자 107만명’ 2000년 이후 최고…3년째 실업자 100만명대

  • 구직단념자 52만4000명…전년보다 4만3000명 증가

[연합뉴스]


지난해 취업자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실업자는 2000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682만200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9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2009년(8만7000명 감소) 이후 가장 낮다.

실업률은 3.8%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20대에서는 하락했지만, 40~60대 이상에서 실업률이 올랐다.

청년층 실업률은 9.5%로 전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전년보다 5만명 늘어난 107만3000명이다. 이는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후로는 가장 많다.

실업자 수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100만명을 넘었다.

구직단념자는 52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3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0.7%로 전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단, 청년층의 고용률은 42.7%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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