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 본격적인 '왕' 노릇…시청률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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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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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왕이 된 남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8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6.6%, 최고 7.5%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 기준 1회가 기록한 5.7% 시청률 보다 1% 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3.5% 최고 4.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광대 하선(여진구 분)이 진짜 왕 이헌(여진구 분)을 대신해 가짜 임금 노릇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온 하선은 이규(김상경 분)로부터 왕의 대역을 하라는 명을 받고 아연실색했다. 하선은 어명이라며 겁을 주는 이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거부했지만 결국 물질 공세에 무너져 웃음을 유발했다.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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