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지난 8일에 이어 9일에도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다.
이날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오후 3시까지 호남선·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설 연휴 기간 열차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 대상은 2월 1~7일 운행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 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이번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창에 30% 비율로 배정됐다.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장까지, 1인당 최대 12장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처럼 판매된다.
수서 SRT 예매는 15일과 16일에 할 수 있으며 앞서 진행된 경부선과 경전선 등의 설 명절 승차권은 34.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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