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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일본이 9일(한국시간) 오후 8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아시안컵에서만 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최다 우승국’이다. 반면 투르크메니스탄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 본선에서 진출하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국가 중 약팀으로 분류된다.
양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크게 차이가 난다. 일본의 FIFA 랭킹은 50위이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은 127위이다. 이로 인해 일본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손쉽게 승점 3점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일본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최근 기존 베테랑 공격수 대신 어린 선수들을 기용했다. 또 이번 대회 기대주였던 나카시마 쇼야(포르티모넨세)와 아사노 타쿠마(하노버)가 부상으로 빠져 이런 변수들이 일본의 첫 승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편 일본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조별리그 1차전은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JTBC3 FOX Sports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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