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회계사회장 "회계개혁 비용은 미래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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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1-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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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회계제도 개혁에 따르는 비용은 부담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 정부의 회계개혁이 입법정신에 맞게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회계제도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연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성공적인 회계제도 개혁을 위해 우리 회에서도 2만 공인회곗의 뜻을 모아 '공인회계사 외부감사 행동강령'을 재정했다"며 ""감사 품질을 제고하고 이해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한 감사인의 기본자세를 굳건하게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해다.

그러면서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원칙에 따라 회계제도 개혁이 입법 정신에 맞게 수립·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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