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박세리에게 "장동민 바람둥이라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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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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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에서 밝혀

[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장동민을 바람둥이라고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에는 골프선수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박세리에게 "요리를 배워야 하지 않겠냐. 시집가야 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그래야 하는데 인연이 없다"고 답했다. 장동민은 "왜 멀리서 찾고 그러냐. 가까운데도 있는데"라고 흑심을 보였다.

김수미는 "얘는 바람둥이라 안 돼. 절대 하지마. 내가 막아"라고 결사반대했고, 박세리가 "여자친구 있잖아요"라고 묻자 "지금은 없는데 그래도 얘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저번에 박나래 나왔을 때는 둘이 하라고 하지 않았냐. 오늘은 왜 안 된다고 하시냐"고 묻자 김수미는 "박세리 선수를 1시간째 보고 있는데 굉장히 마음이 여리고 착하고 상처를 잘 받는다. 너 같은 놈 만나면 큰일 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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