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목하고 즉문즉답하는 방식이었다. 질의자로 지목받기 위한 기자들의 경쟁이 진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지난해 1월 10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은 20분간 문 대통령의 개괄적인 국정운영 방안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후 내, 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질문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형태의 질문에 대통령이 답했다.
기자들은 두 손을 모두 드는가 하면 인형을 가져와 흔들었다.
올해 2019년에는 청와대에서 어떤 풍경이 보여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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