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러스 봉사단은 9일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라면은 명절기간 무료급식소, 밑반찬서비스 등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명절기간 동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 당사자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기호 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행복플러스 사회봉사단이 앞으로도 배려하고 봉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봉사단은 지난 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과 관련학과 전공대학생 30여명이 모여 창단하였으며,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아동‧청소년 문화여가지원사업인 ‘뻔(Fun)한 원정대’ 정기봉사활동을 매달 2째, 4째주 토요일에 진행해 오고 있다. 봉사단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보조, 차량이동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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