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첫 여성본부장 탄생…김경자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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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1-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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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김경자 심사평가단장을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승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1976년 수출입은행 창립 이래 여성이 본부장에 임명된 건 김 신임 본부장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공학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수출입은행에서는 심사평가단장과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역임한 중소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전문가다.

앞으로 김 본부장은 중소중견기업금융지원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공개모집과정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한 후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김 본부장이 임명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성, 윤리성, 리더십,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남녀 차별없이 발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수출입은행의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맞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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