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 일본이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을 만나 고전끝에 승리했다. 압도적인 경기를 기대했던 네티즌들은 실망스런 반응을 보였다.
일본은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피파랭킹 50위 일본이 127위인 투르크메니스탄에 겨우 승리한 것이다.
이 경기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우승은 무리라고 본다", "반성하자", "하나도 기쁘지 않은 승리다", "우리 기대가 컸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F조에 속한 일본은 13일 오만, 17일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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