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인성, 김기방 부인에 '시어머니'라 부른 사연은? "연애상담 깐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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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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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 김기방이 절친한 친구인 조인성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인권 김기방, 래퍼 개코 미쓰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기방은 동료 연기자이자 절친한 친구인 조인성을 언급하며 "조인성 때문에 연기에 입문했지만 덕을 본 건 없다"고 운을 뗐다.

평소 조인성과 붙어 다닌다는 그는 결혼 이후에는 "이제는 아내까지 셋이 같이 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인성이) 아내더러 시어머니 같다고 하더라. 조인성의 연애 상담을 해주는데 깐깐한 잣대로 해준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기도.

또한 김기방은 "조인성으로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면서 "편하게 여기저기 다니는게 첫 번째, 그리고 결혼도 했고.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은 "이런 걸 정신승리라고 이야기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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