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바스켓볼 국내 론칭… 농구화 '클라이드 코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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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1-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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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클라이드 코트 디스럽트(Clyde Court Disrupt)’와 NBA 선수 디안드레 에이튼(Deandre Ayton)  사진= 푸마 제공]



푸마(PUMA)가 푸마 바스켓볼(PUMA Hoops)의 국내 론칭 소식을 알리며, 농구화 ‘클라이드 코트(Clyde Court)’를 이달 17일 출시할 예정이다.

푸마 바스켓볼(PUMA Hoops)의 부활은 약20년 만으로, 세계적인 래퍼이자 사업가인 제이지(Jay Z)가 농구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그만의 창의적인 감각과 감성을 제품에 녹여냈다.

이번에 출시한 농구화 ‘클라이드 코트(Clyde Court)’는 푸마의 농구 역사와 함께한다. 1970년대 NBA 전설적인 농구 스타 월트 프레이저(Walt Frazer)가 자신만을 위한 스타일로 푸마 스웨이드(Suede)를 맞춤 제작을 의뢰했고, 푸마는 그의 별명에서 따 온 클라이드(Clyde)라는 이름을 붙여 그에게 선물한다. 농구 스타이면서 패션 스타일의 아이콘이기도 한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푸마 클라이드’를 항시 착용해, 대중에게 농구패션화로 큰 사랑을 받았다. 푸마 농구는 농구화로 시작해 스트리트 패션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클라이드 영광의 계보를 이어가고자 클라이드 코트 시리즈로 재탄생 시켰다.
 

[푸마 ‘클라이드 코트 오션 드라이브(Clyde Court Ocean Drive)']



농구는 코트 안에서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로 인식 되지만, 코트 밖에서는 패션과 음악, 공연 등 여러 문화 코드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스포츠 분야다. 길거리에서는 플레이어가 삼삼오오 모이면 금세 농구를 즐길 수 있어 자유롭고 활동적인 스트리트 문화의 대표 아이콘 이기도 하다. 푸마는 농구 스포츠의 일상화와 문화적 요소에 주목,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푸마 만의 농구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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