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의 뉴 G-클래스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2019년형 벤츠 뉴 G-클래스는 금호타이어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전용 베스트셀러 타이어인 솔루스 KL21 제품을 장착한다.
솔루스 KL21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으며,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또한 고무와의 친화력을 높여 특수 가공한 컴파운드를 적용하여 연비 및 마모를 향상시켰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07년 벤츠 A-클래스를 시작으로 스프린터, 비아노, 스마트, 비토 등 여러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국내 업계 최초로 벤츠에 트럭용 타이어를 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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