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몽골 오브스주와 국제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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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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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9일 본교에서 몽골 오브스주와 교육, 기술 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브스주는 몽골 서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울란곰(Ulaangom)이며 울란바토르에서 1500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오브스주의 학생들은 대만, 러시아, 중국 등으로 유학을 갔으나 최근 뜨거운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지역중에 하나다.

이 날 협약식에는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 김미량 글로벌인재원장이 참석했고, 몽골 측에서는 바티사이한 주지사, 몽골국영TV 어던치맥 기자가 참석했다.

경인여대, 몽골 오브스주와 국제교류협약 체결[사진=경인여대]


바티사이한 주지사는 한국어와 한국의 선진기술과 지식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피부미용, 헤어 등 뷰티산업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과 기업인을 향후 본교에 파견하여 우수한 한국의 기술과 지식을 익혀 몽골 오브스주에서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또한 오브스주의 국립폴리텍대학에 한국어과 설립을 계획 중임을 밝히고 빠른 시일 내에 경인여대와 국립폴리텍대학 간의 국제교류 협약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화선 총장은 “경인여대에 현재 150여명의 몽골 학생이 유학 중이며 향후 두 기관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여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오브스 주의 학생들이 한국에서 유학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길을 열어 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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