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그리너스 FC(대표이사 김필호) 구단주 윤화섭 시장이 2019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다.
윤 시장은 10일 오후 시장실에서 안산 김필호 대표이사에게 2019 시즌카드를 직접 전달받았다.
안산 이종걸 단장도 자리에 함께해 윤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7일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안산 그리너스 FC 2019 시즌권’은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윤 시장은 시즌권 오픈 당일, 선뜻 먼저 구매 의사를 밝히며 시즌권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 시장은 “안산에 프로축구단이 있다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겨왔다. 지난 시즌 홈경기마다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듯이 올해도 잘 준비해서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경기들을 시민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산의 모든 K리그2와 FA컵 등의 홈경기(약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올 시즌 2019 시즌권은 크게 시즌카드와 티켓북으로 분류된다.
시즌카드 구매자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시즌카드와 카드목걸이, 구단 티셔츠가 제공되며 성인권 구매자들은 구단 탁상 달력이 추가로 주어진다.
시즌카드 권종은 좌석 구역별로 골드존(테이블석), 울프존(서쪽W석), 그린존(동쪽E석)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티
켓북은 당일입장권 티켓 10매 묶음 형태로 주로 단체 관람이나 축구 경기를 같이 즐기고 싶은 친구, 가족, 연인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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