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30대 정치신인 선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도형 기자
입력 2019-01-10 1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남을 정원석, 송파병 김성용 등 30대 정치신인 조직위원장 선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자리에 앉으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10일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조직위원장을 선발했다. 30대 초반의 정치 신인들이 조직위원장을 맡게 되기도 했다.

한국당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영등포구 당사에서 15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선발한다. 이날은 서울 강남을, 서울 송파병, 서울 용산, 경기 안양만안, 부산 사하갑 등 5개 지역의 오디션을 실시했다.

공개 선발 1호는 서울 강남을에 지원한 정원석(31)씨가 차지했다. 정씨는 청사진(2030 보수 청년 네트워크 정치 스타트업) 대표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지현 전 서울시의원,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과 경쟁했다.

송파병에서도 30대 조직위원장이 나왔다. 김성용(33) 전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이 김범수 ㈔세이브NK(북한인권 통일준비 NG0) 대표를 꺾었다.

조직위원장 선발은 후보자 간 상호토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