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한약재 공장서 화재 사고...1층 전소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경상북도 제공]

10일 경북 영천시 화산면의 한 한약재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층 공장(735㎡)을 전소시키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38분께 일어나 소방 당국이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오후 2시 40분께 큰불을 잡았다.

하지만 불에 탄 한약재가 계속 열기를 내뿜으면서 소방 당국은 오후 9시까지 잔불 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