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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VOD 풀린다...집에서 TV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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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1-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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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한 달 안돼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 개시

[쇼박스]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이 출연한 영화 '마약왕'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예정보다 이르게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 오전 영화진흥회에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개봉한 '마약왕'은 누적관객수 186만2506만명에 그쳤다. 손익분기점은 400만명으로 알려졌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송강호가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 역, 조정석이 그를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 역, 배두나가 로비스트 김정아 역으로 출연했다. 이두삼은 가상인물이지만 실존했던 이황순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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