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아버지로 알려진 한 셰프가 식당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한 여성은 지난해 9월 검찰에 "식당에서 직원으로 일하다가 오너 셰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해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남양주경찰서에 보냈다. 이에 남양주경찰서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경찰 측은 "피해자와 가해자 양쪽을 불러 조사를 마쳤고 현재까지 뚜렷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피고소인 A씨는 유명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아버지로, 방송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네티즌들은 기사 내용을 토대로 A씨의 신상과 식당, 연예인 자녀의 이름 등을 추측하며 이를 거론하고 있다.
이에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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