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3월부터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화재안전 저해 3대 불법행위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은 반복되는 대형화재와 대규모 인명피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비상구 폐쇄, 피난방화시설 훼손,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시민의 안전인식 개선이 시급한 3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운영된다.
또 불시단속으로 인한 시민과의 마찰 최소화를 위해 1~2월까지 소방서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과 대상처 서한문 우편송달 등 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계도기간을 운영하지만 이 기간에도 중대 위반사항 발견 시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임국빈 서장은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대 불법행위 근절 시까지 불시단속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중이용업주 등 관계인들은 불법행위로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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