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금연 결심한 시민들 도와...연중 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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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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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혈압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등을 통한 개별 맞춤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6개월 이상 금연을 성공한 자에게는 5만원 상당 금연성공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흡연자 10인 이상이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올해부터 금연치료약을 처방한다. 또 진료 1·2회차는 각각 본인부담금 4500원과 2700원이 발생하며, 3회차부터 6회차까지는 무료로 처방된다. 단 8주 이상 금연치료약 복용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 2회차 비용이 전액 환급된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광명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금연에 꼭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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