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이 등산을 함께하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
1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과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7개 회사 임원 140여명은 전날 울주군 간월산에서 임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원자재 상승 등 험난한 대외 환경 속에서 조선업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제일의 위상을 되찾을 것을 다짐했다.
권오갑 부회장은 "올해가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해"라며 "임원들이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제일 조선해양 그룹의 위상을 되찾는 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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