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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호남권 최첨단 ‘동물병원’ 신축…2021년 완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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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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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면적 6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

[전남대 동물병원 신축조감도. 사진=전남대 제공]

전남대(총장 정병석)가 반려인구 1000만 시대에 맞춰 호남권역 최대 규모의 첨단 의료설비를 갖춘 동물병원을 신축한다.

신축되는 ‘전남대 동물병원’은 연면적 6000㎡,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현재의 수의대 2호관 자리에 건설된다.

1층은 외래진료 및 휴게편의시설, 2층 특화 검진 및 재활·입원 시설, 3층 멸균·수술실 등 청정구역, 지하 1층 MRI·CT 등 영상검진 구역으로 구성된다.

4, 5층을 동물의료 연구 및 교육시설로 배치해 다차원적인 의료·교육 융합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올해 2월 착공해 2021년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전남대 동물병원은 그동안 연간 4000~5000건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교육공간으로서도 한계를 드러내 왔다.

손창호 동물병원장(수의대 학장)은 “첨단 의료장비와 최신 수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건강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선진국형 동물의료 기술연구 등 임상수의학 발전을 위해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임상수의사를 양성하는 동물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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