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손금 전문가가 개그맨 출신 배우 겸 사업가인 고명환이 부인 임지은의 덕을 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명환의 부인인 임지은에 관심이 쏠렸다.
임지은은 서울예술대 영화학과와 상명대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임지은은 지난 2002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2010년에는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임지은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바르게 살자’, ‘복수는 나의 것’, MBC 드라마 ‘어사 박문수’, ‘황금마차’, SBS 드라마 ‘세자매’ 등이 있다. 최근에는 MBC 새일일드라마(14일 방송 예정)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진심이었던 첫사랑에 배신당한 후 자포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불안정한 여인 마재란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손금 전문가는 고명환의 손금을 보여 “2~3번의 실패와 성공을 번복하다 결국 크게 성공한다”며 “고달팠던 청년 운과 달리 성공의 기운이 트이게 되는 계기는 중년으로 가면서 배우자 운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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