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방법, 장기간 유지 중요…부작용 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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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1-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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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방법이 TV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후 화제다.[사진= 아이클릭아트 ]



간헐적 단식 방법이 TV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후 화제다.

13일 밤 SBS스페셜에서는 간헐적 단식 방법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방영, 공복감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했다.

간헐적 단식 방법에서 사용되는 간헐적 단식은 일주일에 적어도 1~2회 정도, 최소 16시간 이상 단식을 이어가는 것을 말한다. 간헐적 단식 방법을 따르기 위해서는 이 식습관을 6개월 이상 유지해야 된다.

일각에서는 장기간 금식에 관해 부작용을 지적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특히 간헐적 단식의 포인트는 먹는 음식보다는 먹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하루 첫끼와 마지막 끼니의 시간차를 12시간 이내로 잡고 그 이후에도 그만큼의 시간을 벌어지게 만드는 게 간헐적 단식 방법의 포인트다.

전문가들은 간헐적 단식 방법이 성공한다면 당뇨병 예방과 치매예방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 노화방지와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단점도 있다. 간헐적 단식 방법에 따르지 않고 장기간 금식을 할 경우 몸에 영양소 불균형이 생길수 있다. 또 일명 요요현상으로 불리는 체중 증가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잘못 실천할 경우 생식기능 저하도 나타나곤 한다.

전문가들은 간헐적 단식 방법을 올바르게 따르기 위해서는 노약자와 임산부 및 환자들은 사전에 의료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을 받을 것을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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