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남춘)은 제6기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우수수료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3일간 네팔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해외 단기 어학캠프에 참가하게 된 교육생은 2018년 9월 제6기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교육생으로 선발되어 인문·경제학 리더십 교육,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의 인천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수료한 20명의 인천지역 출신 대학생으로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타 문화 이해 증대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는 1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네팔에서 실시하며 해당 일정동안 네팔 ‘버럼부 맛댜믹 빗얄러여 초등학교’의 외벽을 페인팅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시설 확충과 같은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지학생들과 제기차기, 윷놀이, 축구 등 문화·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놀이봉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네팔 전통 음식 만들기 활동, 히말라야 초급 트레킹 체험 등의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네팔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1만3651여명의 장학생에게 96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3만3019명을 대상으로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대학생 해외연수 등 15억원의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9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형 인재의 전략적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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