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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학술조사 보고서 제1집 <오래된 가게, 인천 老鋪노포> 두번째 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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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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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도시역사관은 인천도시역사관 학술조사 보고서 제1집 〈오래된 가게, 인천 老鋪노포〉의 두 번째 권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오래된 가게, 인천 老鋪노포〉 보고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진행한 ‘인천의 오래된 가게’ 조사결과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2018년의 보고서는 2017년 말에 출간된 보고서 첫 번째 권에 이은 두 번째 권에 해당한다.

〈오래된 가게, 인천 老鋪노포〉 두 번째 권은 크게 두 파트로 구분된다. 첫 번째 파트 ‘<Story> 오래된 가게, 노포이야기’는 총 25곳의 오래된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실었다. 글로 다룬 가게 중 20곳은 조사에 참여한 인천도시역사관 직원들이 작성한 글이며, 조사에 함께 참여했던 사진작가 조오다의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나머지 5곳은 경인일보 정진오 기자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파트는 ‘<Photo> 인천노포, 사는 곳을 담다’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파트에서는 조사를 진행하면서 조오다 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여 칼라 화보집의 형태로 수록하였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첫 번째 파트의 오래된 가게 중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조사를 진행하였던 20곳과 조사는 진행되었으나 첫 번째 파트에 실리지 않은 5곳의 가게 사진이 추가로 실렸다.

배성수 인천도시역사관 관장은 “이번 보고서는 오래된 가게들을 조사하면서 축적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지난 2년 간 진행된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보고서의 내용은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진행 중인 인천 노포 기획특별전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인천의 오래된 가게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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