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아산신도시 수혜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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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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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84㎡ 아파트 746가구 규모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투시도.[제공=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충남 아산신도시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아파트를 2월 중 공급한다.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에 전용 84㎡ 총 746가구 규모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 면적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주부들을 배려한 'ㄷ 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식당을 조성했다. 이외 붙박이장 등을 설치해 수납공간도 여유롭다.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인테리어는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 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중에 고를 수 있다.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은 물론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도 강화했다.

단지는 여유롭고 풍요로운 녹지공간이 반영된 공원형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조성되며,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10㎝ 가량 넓은 주차공간(일부)도 구축된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이 위치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주요 도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장항선 탕정역이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단지 앞쪽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아산신도시는 총 367만㎡ 규모로 2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모두 800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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