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진주 유씨 유물기증·기탁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14 12: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1일 명문가 ‘진주 유씨 유물기증․기탁식’을 성호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진주 유씨 청문당 종손인 유기정 선생은 청문당 현판을 포함한 144건 360점을 안산시 성호기념관에 기증했다.

기증유물 중에는 조선시대 인장문화의 성립과 변화를 엿볼 수 있는 28점의 진주 유씨 인장 등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유물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또 진주 유씨 경성당 문중에서는 부계전도(경기도지정문화재 제175호)와 부계팔경도(경기도지정문화재 제176호)를 비롯한 6점의 유물을 성호기념관에 기탁했다.

유물기증자 유기정 선생은 “청문당의 후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조상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유물 기증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보존과 활용에 각별한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