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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5·18조사위원 권태오·이동욱·차기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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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1-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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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에서 발언하는 김병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4일 한국당 몫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추천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당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권태오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기환 전 수원지법 판사 등 3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이들은 5‧18민주화운동 관련해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균형되고 객관적으로 규명해 국민통합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권 전 사무총장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부 특수작전과장, 육군본부 8군단장(중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기자는 한국갤럽 전문위원을 지내고 현재 도서출판 자유전선 대표로 재직 중이다. 차 전 판사는 우정합동법률사무소 공동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당초 5‧18에 대한 북한 특수부대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씨, 5‧18 당시 공수부대 지휘관 경력 등으로 논란을 빚은 변길남 전 육군 소장은 배제됐다.

5‧18 진상규명조사위는 지난해 9월 5‧18특별법 시행에 따라 구성됐다. 조사위는 국회의장 1명, 더불어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3명을 각각 추천해 구성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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