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 첫 프리세일 4분만에 완판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차 프리세일 진행

[픽션]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은 지난 11일 진행된 첫 프리세일이 4분만에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픽션은 11~12일 양일간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첫 프리세일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첫 날 개시 4분만에 판매가 마감됐다.

픽션은 "첫 번째 프리세일을 앞두고 코박에서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것은 물론 프리세일을 개시한 2시 정각에는 이례적으로 과도한 트래픽이 몰려 구매 절차가 느리게 진행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픽션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토큰뱅크에서 2차 프리세일을 시작한다. 내달 말까지 프리세일과 퍼블릭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승익 픽션 대표는 "역대급 완판으로 이번에 투자기회를 얻지 못한 투자자들의 대기수요가 상당하다"며 "14일 '토큰뱅크'에서 진행되는 2차 프리세일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락장 속에서도 픽션이 완판을 이뤄낸 것은 투자자들의 ‘픽션’에 대한 비전과 강한 믿음이 반영된 결과"라며 "투자자들이 픽션 프로젝트에 보여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적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픽션은 지난해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첫 번째 콘텐츠 파트너로 선정됐다. 픽션은 POC를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베타 버전을 선보여 개발력을 입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