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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노래, '빈 소년 합창단' 25일 안성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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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정태석 기자
입력 2019-01-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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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안성맞춤아트홀…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빈 소년 합창단이 오는 25일 안성에 온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오스트리아 빈에서 온 천사들, 빈 소년 합창단을 아시나요?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고, 한국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하는 천사, '빈 소년 합창단'이 경기 과천시, 김포시 내한 공연에 이어 오는 25일 안성에 온다. 공연은 이날 오후 8시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열린다.

빈 소년 합창단이 지금까지 국내에서 공연한 횟수는 140회가 넘는다.

합창단이 한국 투어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The World of the Vienna Boys Choir' 라는 주제와 함께 교회음악, 왈츠, 폴카, 오페라, 오페레타, 가곡 등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선 빈 소년 합창단이 즐겨 부른다는 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을 우리 가사로 관객들에게 처음 들려줄 예정이다.

합창단은 이날 경건한 성가곡을 시작으로 보이 소프라노의 매력이 돋보이는 가곡, 오페라, 그리고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의미에서 슈트라우스의 경쾌한 음악을 전하게 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에 의해 최초 6명으로 구성돼 황실 성가대로 창단됐는데, 지금은 유렵 뿐 아니라 중국,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9-14세 소년, 100여 명으로 이루어 졌으며, 오스트리아 세계 무형 유산으로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됐다.
 

[빈 소년 합창단이 공연하는 모습.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이날 공연 티켓은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 또는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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