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전략 60대 시책’ 책자 발간...책 한 권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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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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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업무연찬 및 시군과 소통

‘한권으로 보는 2019 동해안전략 60대 시책’ 책자.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동해안전략 주요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한권으로 보는 2019 동해안전략 60대 시책’ 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200페이지 분량으로 한손에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된 이 책자는 동해안정책, 에너지산업, 원자력정책 분야 중점 추진사업과 업무 참고자료, 관련법령 등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광역 해양관측 연구망 구축 기획연구, 동해안 등대콘텐츠 해양관광벨트 조성, 해양관광 친수 공간 조성, 해양치유 관광단지 조성, 햇살에너지농사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복지시설·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 국제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조성,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 사업 등 역점시책 60개 사업이 수록돼 있으며 총 사업 규모는 1136억 원이다.

참고자료로는 2019년 주요사업 조서와 함께 에너지 수급 및 원자력발전소 현황 등이 안내돼 있으며 관련법령으로는 해양수산발전 기본법,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에너지법,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등과 함께 동해안전략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치법규들이 제시돼 있다.

경북도는 이 책자를 시군에 배부해 도의 동해안전략 정책을 소개하고 공유, 각종 국·도비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시군과 소통하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다양한 사업들을 책 한권에 담아 알기 쉽게 안내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연찬은 물론 시군의 사업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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