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칼부림 난동과 관련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4일 앞서 공개된 ‘암사역 칼부림 동영상’에 등장하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흉기를 들고 반항하는 피의자 A군을 경찰이 삼단봉으로 제압한 후, 수송차로 압송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피의자인 A군은 10대 미성년자로, A군이 들고 있던 흉기는 이미 부서져 있었다고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사전에 충분한 경고를 했기 때문에 과잉진압이 아니며, 매뉴얼대로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A군은 13일 암사역 부근에서 또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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