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대상인 농·축협 3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14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강원검사국(국장 송병일)은 3월 13일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루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농협은 앞선 지난 9일 공명선거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강원검사국과 강원 농·축협 선거관리단 간 공명선거 달성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해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점검에 이은 2차 점검으로,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과열·혼탁선거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명선거 추진태세, 취약시기 사고예방 이행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강원검사국 송병일 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연말연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2월 중에 추가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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