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간혁신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두 기관은 공간 활용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고객친화적 쉼터로 개선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정보원을 드나드는 통로에 불과한 공간에 부드러운 분위기의 의자와 탁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도서와 예술작품을 비치해 고객지향적인 복합 휴식 공간 ‘북라운지’를 조성했다.
또 계단 옆 자투리 공간과 비어있는 복도의 벽을 활용, 사무공간 내 미술관과 회의공간을 조성해 전당을 찾는 국내외 귀빈 과 협력업체, 내부직원을 배려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를 촉진하는 공간구성을 목표로 2017년부터 공공부문 공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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