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용산구에 따르면, 성 구청장은 지난 11일 열린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신년하례회(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관내 시각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녹색재단 등이 모였다.
이날 성 구청장은 "용산이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는데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흔들림 없이 관련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옛 창업지원센터 활용에 대해 성 구청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이 들어갈지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과 의논하겠다"며 "평생교육센터나 장애인작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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