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 기승, 미세먼지 마스크 안경 김서림 막는 착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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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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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로 덮인 경복궁 일대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며칠째 이어진 미세먼지로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출근길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안경 착용자의 경우 안경 김서림 현상 때문에 이중으로 불편함을 느낀다. 안경을 벗고 마스크를 착용하자니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 마찬가지다.

마스크 착용 시 코 선에 공간이 생기면 숨을 뱉을 때 김이 서려 시야를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마스크를 선택할 때 얼굴, 턱, 코 선과 밀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머리 뒷부분으로 연결고리가 있거나 끈을 얼굴선에 맞춰 조일 수 있는 모델이 유용하다. 또 코 와이어가 있는 제품도 밀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마스크에 입이 직접 닿지 않는 돔형 구조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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