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 제12대 모상묘(54) 서장이 14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모 서장은 “맞춤형 지역치안활동을 전개하며 인권을 경찰활동에 가장 기본으로 생각하고 ‘공정·신속·친절’ 이라는 슬로건 아래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 상록구의 치안 책임자로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 서장은 지난 1994년 경찰에 입문한 뒤 경기남부청 분당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기동본부 1기동단부단장, 서울청 동대문서 정보보안과장, 서울청 청문감사실 감찰계장 거친 후 2017년 8월 총경으로 승진 서울청 수사과에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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