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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근황 "사망설 아까도 봤다…주변인들에게 항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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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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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밝혀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이의정이 '사망설'을 두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이의정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황영진은 이의정과의 인터뷰서 사망설을 물었다. 이에 이의정은 "나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내 이름 검색하면 '사망'이라고 뜬다. 아까도 봤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시한부 3개월 판정은 맞다. 그게 뉴스에 보도됐고, 나는 뉴스를 보고 내 병을 알았다"며 "그 때는 많이 아팠다. 뇌종양 진단을 받고 몸에 마비까지 왔다. 촬영장에서 내 몸을 묶었다. 앉아 있을 힘이 없어서"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황영진은 '제일 힘들었을 때 동료 연예인 중에 누구였냐'는 질문을 했다. 이의정은 "홍석천 오빠가 소식 듣자마자 달려왔다. 너무 울길래 다음날 바로 보냈다. 권상우 씨도 해외 촬영 갔다 오자마자 바로 달려왔다"며 "진짜 고마운 친구들은 내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다. 그 때 당시 일을 할 수가 없어서 두 사람에게 다른 일을 찾으라 했다. 그런데 ‘언니 죽을 때 알아서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한마디만 하더라. 그때부터 악착같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건강하다. 건강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이의정은 지난 1989년 MBC ’뽀뽀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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