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차관보에 방기선 전 정책조정국장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15일 방 전 국장을 차관보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 차관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기재부에서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역임해 정책‧예산분야를 두루 거쳤다.
정책조정국장 시절엔 혁신성장본부 팀장을 겸직했다. 이 때 △규제개선 △기업투자확대 △창업·벤처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소통 등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소탈하고 상대방 의견을 귀담아듣는 성품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내부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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