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포천 아도니스 리조트에서 열린 ‘정기연주회 연습캠프’의 모습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클래식 전공 장학생으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의 여섯번째 정기연주회가 2월 1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창단된 온드림 앙상블은 정몽구 재단의 클래식 전공 장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재능 있는 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중학교부터 대학교에 걸친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학생들이 다양한 연주무대를 경험하며 역량 있는 음악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2월 정기연주회는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 연주로 준비된다. 그리그, 라흐마니노프, 하이든, 모차르트, 드보르작 등 음악가들의 다양한 곡을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등 파트별 앙상블로 들려준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의 무대가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우리나라 예술계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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